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주는 습관은?

1. 숙면

질 좋은 숙면을 취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소모하는 칼로리를 늘어나게 해줍니다.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나는 기초대사량은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얼마나 찌게 되는지를 결정하게 하는데 숙면도 이에 영양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2. 규칙적인 식사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리하게 끼니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를 쌓아두려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반대로 규칙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바로 소화시키면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하는 규칙인 식사가 기초대사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물 마시는 습관

칼로리가 소모되는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루 물 섭취량을 1.5L까지 들리면 1년간 17,000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다고 하는 독일의 한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한 잔씩 나누어 자주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운동

기초대사량에 직결되는 것은 근육량입니다. 근육은 전체 기초대사량의 40%를 소모하는데 근육량이 1kg 늘면 기초대사량은 20-100kcal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을 높일 수 있는 무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5. 체온 높이기

체온이 1도 떨어질수록 기초대사량이 12%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반대로 체온이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차를 마셔주거나 반신욕이나 족욕, 마사지를 받는 등의 습관은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